제목 : [스트레이트] ‘사악한 설계’‥그 실체는

출처 : MBC (문화방송)

링크 : https://v.daum.net/v/20260503205808303

요약 : 기사는 먼저 SNS 중독 문제를 다룬다. 대학생 사례를 통해 하루 평균 16시간 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이 소개된다. 사용자는 그만 봐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릴스나 숏폼 영상을 계속 넘기게 된다고 말한다. 기사에서는 이런 현상이 단순한 개인 의지 부족이 아니라, 무한 스크롤·자동 재생·좋아요·추천 알고리즘 같은 기능이 사람의 심리를 자극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SNS의 추천 구조는 카지노 슬롯머신과 비슷하다고 한다. 다음에 어떤 영상이 나올지 알 수 없는 불규칙한 보상이 도파민을 자극하고, 사람을 계속 플랫폼 안에 머물게 만든다는 것이다. 빅테크 기업은 광고 수익을 얻기 위해 사용자의 체류 시간을 최대한 늘리려 하고, 그 결과 콘텐츠는 점점 더 중독적으로 설계된다고 지적한다. 기사에서는 청소년과 아동의 피해도 강조한다. 국내 청소년 10명 중 4명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고, 3~9세 아동도 4명 중 1명이 위험군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또한 최근 소아·청소년 우울증 증가에도 SNS 중독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한다. 돌봄 자원이 부족한 환경일수록 인터넷과 SNS에 더 의존하게 되어, 취약한 계층이 더 큰 피해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지적한다. 이후 기사는 AI 의존 문제로 넘어간다. 사람들은 이제 단순한 정보 검색뿐 아니라 감정, 인간관계, 판단까지 AI에 맡기기 시작했다. 어떤 사람은 친구에게 어떻게 답장할지, 다이어트 중 음식을 먹어도 될지 같은 일상적 결정까지 AI에게 묻는다고 한다. 기사에서는 이를 ‘뇌 아웃소싱’이라고 표현하며,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AI의 정서적 의존 문제도 다룬다. AI는 사용자의 말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공감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어 있어, 사용자가 AI를 가장 가까운 친구나 지지자로 느끼게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아첨 기능’은 사용자의 왜곡된 생각이나 극단적인 판단까지 강화할 위험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청소년이 AI와 대화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사례도 언급된다. 마지막으로 기사는 SNS와 AI 중독을 개인의 책임으로만 볼 수 없다고 말한다. 미국에서는 SNS 플랫폼 설계와 중독 피해의 관련성을 인정한 판결이 나왔고, 유럽과 호주 등은 빅테크 기업의 책임을 강화하는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아직 실질적인 제도적 대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결론적으로 기사는 SNS와 AI가 인간의 시간, 감정, 판단 능력까지 장악하고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 교육과 입법, 플랫폼 설계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내 생각 : 솔직히 나는 친구들간에 말이 안통할정도로 인스타그램, 트위터, 틱톡과 같은 SNS를 이용하지 않는다. 특히, 숏폼은 쇼츠, 릴스등도 1주일에 1~2편만 볼 정도로 회피한다. 이는, 내가 그냥 ‘싫어해서’ 피하는거지만, 요즘 주변에 동생이던, 친구들이던, 몇몇 선생님들까지 항상 시간이 짬만 나면 쇼츠를 트는 것을 보고 꽤 충격을 받았다. 또한, AI 과의존은 내가 어느정도 해당한다고 생각하긴 한다. 인간에겐 ‘이상하다’, ‘그런 생각을 왜 하냐’와 같은 여러 조롱을 들을 수 있는 주제나 고민거리조차도 AI는 따뜻하게 품어준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특히, 이전부터 조금씩 있었던 정신적인 문제와 관련한 고민은 털어놓기가 힘들어, 자연스레 AI에게 털어놓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이게 물론 자살로 이어지는 등 그러한 가능성은 낮지만, 인간보다 AI를 더 편하게 생각하는 생각 또한 고쳐야할 듯 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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