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진짜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다. 기말고사가 코앞이라 그런지 해야 할 공부는 쌓여있는데, 학원 스케줄까지 겹쳐서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특히 주말에 학원을 두 개씩 가야 했던 날은 눈 뜨자마자 피곤함이 몰려왔다.
학교에서는 자습 시간이 많아서 다행히 기하, 고급수학, 지구과학 2 같은 과목들을 좀 정리할 수 있었다. 그래도 중간중간 너무 졸려서 수업 시간에 잠들기도 하고, 리듬이 깨져서 그냥 놀아버린 날도 있어서 조금 걱정되긴 한다.
그래도 주말에 가족들이랑 매드포갈릭 가서 고기 먹고 영화 ‘와일드씽’ 보러 갔던 건 진짜 좋았다. 노래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기억에 남는다. 친구가 집에 놀러 왔을 때도 오랜만에 친구를 집에 초대한거라 재미있었다. 틈틈이 동생이랑 테라리아라는 게임도 하고, 가끔은 리프레시하면서 버텼다.
이제 진짜 시험이 얼마 안 남았다. 이번 주 내내 피곤해서 좀 지치긴 했지만, 그래도 해야 할 공부(기하, 영어 어법 등)는 조금씩 해두었으니 끝까지 힘내야겠다. 다음 주는 제발 덜 피곤한 한 주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