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 마리에 1000만원인데” 이걸 다 버린다니 ‘충격’…많이 잡으면 손해, 대체 왜? [지구, 뭐래?]

출처 : 헤럴드경제

링크 : https://v.daum.net/v/20260403194217335

요약 : 이 기사는 기후변화로 동해안 수온이 오르면서 원래 태평양 먼바다 중심 어종으로 여겨지던 참다랑어가 우리 해역, 특히 동해안까지 본격적으로 올라오고 있다고 전한다. 실제로 강원 고성 연안에서는 갓 태어난 참다랑어 새끼인 자어가 발견됐고, 이는 동해안 인근에서 산란이 이뤄졌거나 최소한 부화 직후 개체가 머물렀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한다. 또한 영덕에서는 314kg짜리 대형 참다랑어가 잡혀 105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으며, 예전과 달리 대형 개체 포획 사례도 점점 늘고 있다고 전한다. 하지만 정작 어민들은 이를 마냥 반기지 못한다고 한다. 참다랑어는 국제적으로 어획량이 제한되는 어종이라 우리나라에도 연간 쿼터가 정해져 있고, 지역별 한도를 초과해 잡힌 물량은 정상적으로 유통하지 못해 폐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기사에서는 실제로 경북 영덕에서 하루 만에 150톤이 잡혔지만 지역 한도가 36톤 수준이어서 대부분 사료용으로 폐기되는 일이 있었다고 소개한다. 많이 잡을수록 수익이 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운송·폐기 비용만 늘어 손해가 되는 구조라는 점을 지적한다. 기사의 핵심은 참다랑어의 증가는 단순한 ‘고급 어종’의 등장이 아니라, 바다 생태계 자체가 기후변화로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 신호라는 데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1968년부터 2023년까지 우리나라 연근해 표층 수온은 1.44도 상승했고, 특히 동해는 1.9도 올라 서해와 남해보다 더 빠른 온난화 추세를 보였다고 한다. 그 결과 참다랑어 같은 아열대성 어종은 늘어나는 반면, 명태처럼 찬 바다를 좋아하는 어종은 자취를 감추고, 오징어 어획량도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한다. 결국 기사에서는 지금의 어획 규제와 수산 정책도 이런 해양환경 변화에 맞춰 현실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짚는다.

내 생각 : 우리나라에서 참다랑어와 같은 ‘고급 어종’이 많이 잡힌다고 해서 기사 상단 부분을 읽어볼때는 오히려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오히려 중간 부분으로 갈수록 역설적으로 비싼 참다랑어의 어획량이 정해져있어서 전부 폐기해야하기에 손해가 크다는 것을 다루고 있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어차피 어획량이 제한되어있다고 하더라도, (의도치 않게라도) 잡힌다면 이미 잡힌거니, 이 경우에 한해서는 판매를 허용해주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암튼, 이것도 문제지만 지구온난화가 매우 심해졌다는 것 또한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거의 60년동안 표층수온이 약 2도나 올랐다고 하니, 생각보다 심하다는 것 또한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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