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8/25 ~ 8/30)동안에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25일에는 별 일 없이, 수학과외를 다녀오고 감기를 회복하기 위해 쉬었다.
문제는 26일부터 발생하는데, 점심시간부터 6교시까지 무려 3시간동안 아무리 휴식을 취하여도 감기로 인한것인지, 커피의 카페인으로 인한것인지는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어지럼증이 매우 심하여 거의 걷기 힘들정도까지 갔기 때문이다. 본래 월요일날에는 학교 끝나자마자 국어학원이 5시부터 3시간동안 있지만, 이때는 전혀 갈 컨디션이 안되어 어쩔 수 없이 결석하고, 병원에 가서 수액을 맞았다. 수액으로 인해 몸이 일시적으로 회복되자, 나는 회복되었다고 판단하고 새벽 1시까지 숙제 및 영상 제작을 하고, 새벽 2시까지 1시간동안은 놀면서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화요일(8/27) 저녁까지는 괜찮았지만, 전국고등학생 일본어비디오 콘테스트(JVOCN)이 9월1일(월)까지 마감기한이라는 것을 깨닫고 부랴부랴 편집을 시작하였다. 그로 인하여 다음날 학교를 가는데도, 수요일이라 1시간 늦게 간다는 그 생각만을 가지고 새벽 3시까지 편집을 하다가 겨우 잠들었지만, 어머니께서 착각을 하셔서 7시에 일어난 뒤, 아침을 조금 먹고 다시 조금 편집을 하다 학교로 갔다. 이때 점심시간과 5교시에 또한 잠을 깨기 위해 마신 커피 및 피로로 인하여 어지럼증이 심하였지만, 지난 8월 26일만큼은 아니였기에, 점심시간에 휴식을 하였더니 조금씩 호전되었다. 이 날에는 늦은 밤 시간인 오후 10시에 학원이 있는데, 내가 아무리 시간을 봐도 학원까지 갔다오면 시간이 너무 없을것같아, 학원 선생님께 양해를 드려 금요일 오후 5시 30분으로 미루었다.
이 예상은 적중하였는데, 이번엔 무려 새벽 4시까지 편집을 하고 잠들어서 다시 7시쯤에 기상하였다. 목요일에는 별 일은 없었지만, 과학학원(물리) 보강으로 인해 7시부터 10시까지 수업이라 이때 졸 것을 대비하여 가족 몰래 커피를 하나 더 챙겨서 학원에서 반정도 마신 뒤에, 숙제를 마치고 밤 12시부터 새벽 4시 30분까지 편집을 하였다. 심지어, 다음날인 금요일에는 학교 캠페인으로 인하여 7시 25분까지 등교해야했는데도, 바쁘다는 핑계로 4시 반에 잠들었다. 이날은 컨디션이 매우 안좋았는데, 6시 반에 기상하여 2시간 취침, 지난 화요일과 수요일에도 각각 4시간, 3시간 취침으로 인해 몸이 너무 피곤했고, 두통과 어지럼증이 약하지만 학교 일과 내내 존재하였다. 학교를 마치고 미루었던 과학학원(화학)을 간 뒤, 집에 돌아와 필수적인 숙제만 마치고 다시 편집에 열중하여 새벽 3시 30분에 편집 일정을 종료하고, 새벽 4시에 잠들었다. 그 다음날인 이 일기를 쓰는 오늘, 아침 8시 30분에 일어나 수학학원을 간 뒤, 잠시 휴식하고 현재 일기를 작성하고 있다. 심지어 오늘까지 지난주 수요일(8/20)에 걸린 감기중 잔기침이 아직도 남아있다! 요약하자면, 단순 감기로 인해 월요일날 수액을 맞고, 그 감기가 열흘동안 갈 정도로 이미 면역력이 약화되었음에도, 지난주에 일기를 작성하며 받은 교훈을 철저히 잊으며 무려 4일간의 총 취침시간이 단 13시간밖에 안되는, 저번주보다 훨씬 심한 생활패턴이 되었다. 이는 매우 위험한 생활패턴임을 깨달아, 오늘 집에 가서 숙제를 최대한 빨리 한 뒤, 편집도 오늘 끝내어 못해도 새벽 2시에는 취침할 것을 다짐한다. 애초에, 이는 피로 수준이 아닌, 건강 나아가 생명에도 지장이 있을만한 생활패턴이기에, JVCON이 끝나는 다음주에는 이 생활패턴이 아니기를 나에게 진심으로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