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지구온난화 따른 해빙 감소로 극지 바다 더 거세게 요동칠 것”
출처 : 뉴스1
링크 : https://v.daum.net/v/20251106094211813
요약 :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면서 극지방의 해빙이 전례 없는 속도로 녹고 있다. 기초과학연구원 기후물리 연구단이 초고해상도 지구 시스템 모델을 활용해 시뮬레이션한 결과, 인간 활동으로 인한 온난화가 해빙 감소를 촉진해 바다의 ‘중규모 수평 교란 현상’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중규모 수평 교란은 수십에서 수백 km에 이르는 규모로 바닷물이 수평 방향으로 휘저어지는 현상으로, 바람, 해류, 해양 난류가 얽히면서 열, 영양분, 오염물질이 퍼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현재 수준의 2배에서 4배로 설정해 시뮬레이션을 수행했고, 그 결과 북극, 남극 연안 해역에서 해빙이 줄어들수록 수평 교란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극해와 남극 연안 해역은 지리적 및 역학적 구조가 달라 수평 교란이 증가하는 원인도 다르게 나타났다. 북극해에서는 해빙이 줄어들면서 바람이 표층 해수를 더욱 강하게 밀어 순환류와 난류가 강화되었고, 남극 연안 해역에서는 담수 유입이 해수 밀도 차이를 키워 해류 및 교란이 강화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준이 교수(부산대 기후과학연구소)의 말에 따르면, 극지 해양에서 수평 교란이 커지는 것은 어란과 유충 등의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향후 생태계 구조의 변화 가능성을 제기했다. 연구단은 앞으로 기후와 생명의 상호작용을 보다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차세대 지구 시스템 모델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극지 생태계가 지구온난화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 생각 : 지구과학 I을 배우면서 심층 순환에 대해서도 배웠었다. 이 기사를 읽어보면서, 심층순환은 점점 약해지는 반면, 중규모 수평 교란 현상은 점점 강해진다는 것을 보고 신기하게 생각하였다. 둘 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약화되거나 강화되는것인데, 이로 인해 생태계의 교란이 더 심해진다는게 마음이 아팠다.